주식투자합시다. 경제적 자유를 누려봅시다.
오늘도 또 폭락, 하지만 내일은 반등 가능(feat: 3월 19일 신고가 종목) 본문
10년 전 주가로 회귀, 1500도 깨지다!!
설마설마했는데 1500선도 가볍게 깨고 1400선으로 코스피가 내려갔습니다.
2000선 전부터 레버리지를 샀던 지인이나 이번 폭락 전에 가진 돈을 주식에 올인했던 지인들은 지금 엄청 침울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 이후에 투자를 했지만 신용거래를 한 지인도 침울해하고 있습니다.
저역시도 20% 손실은 양호한 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종목들이 박살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지인들보다는 조금 나은 상황인게 아직도 현금 비중이 30%이상은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현금을 언제 제대로 쓰느냐인데..이번달 초만해도 1700선정도를 저점으로 봤는데 오늘의 폭락까지 거치면서 쉽사리 저점이라고 들어가서는 엄청나게 고생을 할 거 같다는 겁니다.
1. 오늘의 신고가 종목
이런날에 신고가를 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혹시나 10년 뒤에 몇십배로 늘어날 종목이 오늘부터 신고가를 깨고 있을 수도 있으니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319001202
[표]3월 19일 52주 신고가 종목 및 최근 동향
[표]3월 19일 52주 신고가 종목 및 최근 동향
www.newspim.com
2. 신고가 종목 분석
오늘도 역시나 코로나 관련주들이 신고가를 돌파했습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이런 테마주에 잘못엮이면 탈출도 못하고 하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마로 낙폭과대 우량주 위주로 줍줍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가격대도 지지하지 못하고 더 무너질 수도 있지만 여유자금으로 1~2년을 바라볼 수 있다면 몇십%의 수익은 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오늘 신고가 종목중에서 그나마 톱텍이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는 거 같은데..이런 장에도 우량하게 오르는 종목이 있나해서 봤더니 3년 연속 재무제표가 개선되느냐에 대한 기준은 부합하지못하네요.
17년도에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급등하더니 18년도에는 16년 수준으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들쭉날쭉한 실적은 좋게보이지않네요.
3. 낙폭과대 우량주들
좀 전에 미국과 대규모의 통화스왑을 체결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그동안에 어떤 약발도 먹히지않았지만..적어도 내일만큼은 반등을 줄 거 같습니다. 이대로 쭉 오를지, 아니면 다시 하락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이대로 추세전환이 된다면 이제는 정말 낙폭과대주를 살 때라고 봅니다.
삼성전자나 삼성전기 같은 삼성주들은 물론이고 지누스, sfa반도체, 케이엠더블유, 나이스평가정보, 레버리지 종목들 등등을 사는 걸 생각해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계속 물타기를 했으니 내일 반등에서는 아무런 매매도 하지않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만약 이대로 추세가 전환이 된다면 그동안 투자해놓은 게 많으니 수익을 내는 종목들 위주로 매도를 하면서 덜 회복한 종목으로 갈아타는 전략을 쓰겠습니다. 반대로 다시 폭락을 한다면 1200선에서 한번 1000선에서 한번 배팅을 하겠습니다.
4. 오늘의 매매일지
오늘도 약간이나마 물타기를 했습니다.
- 나이스 평가정보 : 11,750원
- gs건설 : 16,650원
- 롯데케미칼 : 127,500원
물론 위의 가격보다더 더 떨어져서 마감을 했지만 그래도 한달전만해도 상상도 못할 가격대인 건 맞습니다. 다들 우량한 종목들이니 이대로 버틸 수만 있다면 수익을 보고 매도를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합니다.